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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카와 타쿠지 원작의 러브 판타지 영화인 지금만나러 갑니다는 처음에는 「유령물?」 「타임 슬립물?」이라고 있을 법한 설정인가 했더니, 클라이맥스에서는 모든 것이 회수되어 납득의 스토리였습니다.
목차
- 기억을 잃은 미오
- 타임캡슐
- 비의 계절
- 지금 만나러 갑니다 리뷰
기억을 잃은 미오
기억을 잃은 미오를 위해 그들은 자기소개부터 시작했습니다.타쿠미가 자신이 미오의 남편이었다는 것, 그리고 유지가 그들 사이에서 받은 가장 사랑하는 아들임을 미오에게 고합니다. 그런 타쿠미의 말에 미오는 놀랍니다. 그리고 갈 곳도 없다는 미오는 다시 유지와 타쿠미와 그들의 집에서 다시 셋이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미오가 돌아온 집은 마치 불이 붙은 것처럼 밝고 따뜻해집니다. 타쿠미는 미오의 기억이 돌아오기를 바라며 다양한 옛날 이야기를 미오에게 들려주었습니다. 먼저 미오와 타쿠미의 만남에 대해서 입니다.그들이 처음 만난 것은 고등학생 때였습니다. 타쿠미는 고등학생 때 미오를 옅은 짝사랑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때는 맺어질 일이 없던 두 사람이 어느 날 재회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타쿠미는 아직 미오를 포기하지 못했습니다. 타쿠미는 미오가 되든 상관없이 어필을 계속해, 자신의 생각을 전합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미오도 타쿠미의 마음을 받아들여 두 사람은 맺어지게 됩니다. 그로부터 조금 지나 두 사람에게 인생 최고의 날이 찾아옵니다. 미오가 유지를 받은 것이었습니다.
타임캡슐
생전에 미오와 유지는 숲속에 타임캡슐로 있는 상자를 묻고 있었습니다. 유지는 그 상자를 미오에게 보여주면 기억이 돌아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여 상자를 파헤칩니다. 그 상자 안에는 다양한 추억의 물건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아직 결혼하기 전, 타쿠미와 미오가 교환하던 편지나 고등학교 때부터 계속 쓰고 있던 일기 등입니다. 물론 미오는 기억을 잃었기 때문에 그것들에 관한 뚜렷한 기억은 없지만 어딘가 그리움을 느낍니다. 팔랑팔랑 일기를 넘기다 보니 일기 후반부, 즉 내가 죽기 얼마 전의 일기에 눈이 멎었습니다. 그리고 그 글을 통해 나는 이미 죽은 사람이고 비가 오는 계절에만 가족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을 미오는 알게 됩니다. 내가 다시 사라지면 타쿠미, 무엇보다 아직 어린 유지가 외로워할 것이 뻔합니다. 유지에게 조금이라도 서운하지 않도록 그렇게 생각한 미오는 어떤 행동을 일으킵니다. 케이크 가게로 향한 미오는 앞으로 12년간 유지가 18살이 될 때까지의 분량의 케이크를 주문한 것이었습니다.
비의 계절
세 사람은 그 후에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이별의 시간은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비의 계절이 끝나가고 있었던 것입니다.그리고 전국적으로 장마가 끝난 날로 여겨지는 날, 유지는 불쾌한 감각을 느꼈습니다.황급히 유지가 향한 장소는 타쿠미와 유지가 처음으로 미오를 발견한 숲속이었습니다. 거기에 미오는 혼자 서 있었어요. 유지는 미오를 껴안고, 미오도 그런 유지를 따뜻하게 맞아들입니다. 그리고 미오는 유지에게 작별을 고하는 것이었습니다. 미오가 사라져 가기 조금 전, 타쿠미도 간신히 그 순간에 맞출 수 있었습니다. 미오는 타쿠미의 얼굴을 보고 특별히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타쿠미는 미오의 마음을 말없이 느끼고 있습니다.그리고 마지막으로 두 사람의 얼굴을 본 미오는 조용히 그 자리에서 사라져 가는 것이었습니다. 미오가 사라져간 후 타쿠미는 미오의 일기를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일기를 통해 타쿠미는 미오가 다시 그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 마침내 유지가 18세를 맞이하는 날이 왔습니다. 그리고 유지에게 미오가 준 마지막 선물, 18살을 축하하는 생일 케이크가 도착한 것이었습니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감상리뷰
영화 속 영상이 탁해 보이고 또 옅은 색감을 연출해 폭신폭신한 느낌을 줬습니다. 나타나지 않는 미오가 눈앞에 있을 때의 감동과 꿈속에서 일어나는 것은 아닌지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감정 등 자신을 대신해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또 기억을 잃어버렸던 충격과 기억을 처음부터 찾아가는 추억의 소중함 등도 전해져 왔습니다. 이 영화를 한마디로 정리한다면 왕도의 러브스토리입니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예쁜 러브스토리는 좀처럼 존재하지 않습니다. 일단 모든 영상이 아름답다.등장인물의 심정에 맞는 배경이며 심정을 매우 알기 쉽습니다. 영화를 보는 사람에게 직설적으로 감정이 전달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케우치유우코(竹結結子)의 아름다움도 이 영화의 큰 매력이라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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