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기적 정보 양원역 결말

극장에서 볼까 말까 고민했던 영화 기적 결론적으로 가슴이 따뜻해지는 작품입니다. 무엇보다 실화 바탕여화라는 사실이 영화에 몰입감이 생기게 합니다.

 

목차

• 한국영화 기적 정보
  • 양원역
  • 결말

 

기적

한국영화 기적 정보

영화 기적은 드라마, 로맨스, 디스토피아 장르이며, 감독은 이장훈입니다. 각본은 이창훈, 손주연이고, 음악은 김태성씨가 제작했습니다. 출연진은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 등 입니다. 제작사는 블러썸픽쳐스로 배급사는 롯데엔터테이먼트입니다. 개봉일은 2021년 9월 15일 입니다. 러닝타임은 117분으로 제작비는 82억이 투자 되었습니다. 손익분기점은 150만명이상으로 상영등급은 12세 이상관람가 입니다. 메인 예고편은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는데 대체적으로 따뜻한 분위기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양원역

마을에 오갈수 있는 길이 하나뿐인데 바로 기찻길입니다. 주인공 준경은 청화대에 54번째 편지를 보내며 마을의 기차역을 만들어 줄것을 건의합니다. 기차역은 어림없다고 말씀하시는 아버지 태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준경은 누나 보경과 함께 마을에 계속 남아 왕복 5시간의 통학길을 이어갑니다. 그런 그의 엉뚱한 매력에 빠져버린 학교 친구 라희가 준경의 노력에 힘을 보탭니다. 참고로 이 영화 기적은 실화를 모티브로 했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작은 기차역이자 한국 최초의 민자역사인 경북 봉화 양원역을 모티브했습니다.영동선의 임시승강장이며 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113-2에 위치해 있습니다. 1988년 4월 1일에 개통되었습니다. 양원은 역 바로 옆을 흐르는 낙동강을 기준으로 서쪽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원곡마을, 동쪽으로는 울진군 금강송면 전곡리 원곡마을이 위치해 있어서 양원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역과 관련된 이야기만 실화이고 나머지 극중에 등장하는 중경, 보경, 라희 등의 인물을 허구입니다. 실제 촬영지 역시 경북 봉화가 아니라 강원도 정선군에 세트장을 지어 도경리역 상주역에서 촬영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결말

관객들의 평가는 좋은 편이었지만 홍보 마케팅에 있어서는 과장된게 조금이었던거 같습니다. 어바웃 타임과 비슷한 느낌을 낸다고 했지만 그 프레임이 오히려 영화를 집중해서 보는데 방해가 되었던 것입니다. 영화 기적은 넷플릭스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영화 기적의 결말을 이렇습니다. 준경이와 라희가 김포국제공항에서 재회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둘이 만나서 이제 잊지말고 다른 여자를 바라보지 말라고 말하는 라희에게 준경이 뜬금없이 뽀뽀를 하며 엔딩이 나옵니다. 김포국제공항 역시 실제 촬영지는 벡스코였다고 합니다. 영화는 준경의 꿈과 따뜻한 가족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그에 더해 80년대 레트로 감성과 감독의 전작인 지금만나러 갑니다의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혼자 영화를 관람하실 수도 있지만 부모님과 함께봐도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뚝뚝한 아버지 태윤의 이야기를 통해서 따뜻하고도 뭉클한 감정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야기의 전개가 무겁지 않고 준경과 라희의 알콩달콩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도 있어서 영화의 전체적인 밸런스가 잘 맞습니다. 통통 튀는 매력의 윤아와 조금은 괴짜같은 박정민의 케미가 코믹함을 자아내어 재미있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문방구 앞의 오락기에서 올림픽 게임을 하고 캐릭터 뽑기를 하는 장면은 옛날을 추억하게 만듭니다. 후반부에 이어지는 아들과 아버지 그리고 누나의 숨겨진 이야기가 영화의 감동을 더해 주었습니다.